뭉 : moonG
뭉과 친해지기

Guide

뭉과 친해지기

뭉(moonG)은 비영리·공공 영역의 성과관리 설문을 설계 · 분석 · 보고서 세 단계로 처리하는 도구입니다. 왜 만들었고, 이름은 무슨 뜻이고, 어떤 순서로 쓰면 되는지를 이 한 페이지에 모았습니다.

Why

뭉은 왜 만들어졌나요?

한국개발전략연구소(KDS)는 지난 25년간 140여 개국에서 300여 건의 ODA(공적개발원조) 사업을 수행해 온 개발컨설팅 기관입니다. 정책자문부터 현장사업까지 일의 폭은 넓지만, 거의 모든 프로젝트에 공통으로 따라붙는 절차가 하나 있습니다. 바로 설문조사입니다. 사업의 효과를 증명하려면 사전·사후 설문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.

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.

93.8%

설문 분석을 엑셀 수기 계산에 의존하는 사업수행부서 실무자

3일 이상

설문 1건을 분석하는 데 보통 걸리던 시간

KDS 자체 조사 결과입니다. 프로젝트 하나당 설문은 보통 2~6회, 응답자는 31~300명 규모로 반복됩니다.

그 시간의 대부분은 이런 일에 쓰였습니다.

  • 오탈자와 결측치를 손으로 하나하나 정리하기
  • 사전 응답자와 사후 응답자를 한 명씩 짝지어 맞추기
  • 정리한 결과를 다시 제출용 양식으로 옮겨 담기

정작 실무자가 가장 잘해야 할 일 — 통계를 내어 의미를 해석하고 사업 개선에 반영하는 일 — 에 쓸 시간이 이 반복 작업에 매몰되고 있었습니다. 각자 자기 방식으로 씨름하다 보니 경험치에 따라 분석 품질이 달라지는 것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.

이 불편함을 기관 전체 규모로 따져 보면 엄청난 비효율이었습니다. 그래서 뭉을 만들기로 했습니다. 적어도 설문 분석만큼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 모두의 실무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. 뭉은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주최한 AI 공모전 ‘AI 챌린지 해’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.

Name

'뭉'이라는 이름에는 세 가지 뜻이 있어요

짧은 이름 하나에 뜻을 세 개나 담았습니다.

Meaning 01

설문지의 '문지'

가장 처음 나온 뜻입니다. 설문지의 '문지'를 따서 Moon.G라는 형태로 제안했고, 그게 이름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.

Meaning 02

'뭉'치다

팀 논의를 거쳐 Moon.G가 'Moong — 뭉'으로 발음되면서 뜻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. 흩어져 있는 설문 데이터를 한데 뭉쳐 표준화된 결과보고서로 만든다는 의미입니다.

Meaning 03

Moon + G (Gravity, 중력)

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입니다. 설문 업무의 무게도 그만큼 가벼워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름에 실었습니다.

Flow

설문 한 건은 이 순서로 굴러갑니다

성과관리 설문은 문제정의부터 보고서까지 아홉 단계를 지납니다. 뭉은 그중 설문 실시를 뺀 나머지를 맡습니다.

  1. 1문제정의설문 목적 또는 지표 설정① 설계
  2. 2설문대상규모·나이·성별·응답자 유형① 설계
  3. 3설문방법온라인·전화·지류(대면)·인터뷰① 설계
  4. 4분석방법전후 GAP 비교·t-Test 등① 설계
  5. 5설문항목 도출문제은행에서 추출, 성과지표 연계① 설계
  6. 6데이터 수집설문 실시 후 응답 엑셀 업로드설문 실시
  7. 7데이터 분석통계 엔진이 지표별 통계·검정 산출② 분석 · ③ 보고서
  8. 8시사점 도출서술형 인사이트 작성② 분석 · ③ 보고서
  9. 9보고서 작성구글 문서·마크다운·HTML로 내보내기② 분석 · ③ 보고서

세 단계는 서로 연결되지만 독립적으로도 씁니다. 설계만 해서 구글 폼만 뽑아 쓸 수도 있고, 이미 모아 둔 엑셀만 올려 분석부터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.

How

단계별로 무엇을 하면 되나요?

🧠① 설계

다섯 단계를 채우면 문항과 사업성과지표가 연결된 설문양식이 만들어지고, 구글 폼으로 바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.

1. 문제정의
사업 분야와 설문 목적을 정합니다.
2. 설문대상
규모·나이·성별·응답자 유형을 정합니다.
3. 설문방법
수집 방법과 설문지 언어를 정합니다.
4. 분석방법
어떤 방법으로 분석할지 정합니다.
5. 설문항목
1~4단계 조건에 맞춰 추출한 문제은행 문항을 고르고 지표와 연계합니다.

알아두기 · 8개 사업 분야(젠더 · 교육 — 기초교육·문해 · 교육 — 직업훈련·창업 · ICT / 전자정부 · 기후 / 에너지 · 농촌개발 · 보건 · 기타 분야)마다 권장 지표와 문제은행 문항이 다르게 추천됩니다. 문항을 처음부터 쓰지 않아도 됩니다.

📊② 분석

설계에서 만든 구글 폼 응답을 그대로 불러오거나, 이미 가지고 있는 엑셀을 올립니다. 자료를 먼저 점검한 뒤 고른 방법으로 통계와 차트를 만듭니다.

전후 비교
사전–사후 평균 차이와 100점 환산 점수 변화를 표로 비교합니다.
t-검정
사전–사후 평균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지 검정합니다.
추세 분석
3회 이상 반복 측정한 자료에서 시점별 변화 흐름을 봅니다.
회귀 분석
성과 점수에 어떤 변수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추정합니다.
기타
집단 간 비교, 상관분석, 정성 코딩 등 필요한 방법을 직접 적습니다.

알아두기 · 전후 비교와 t-검정은 사전–사후 응답을 짝지어야 하므로, 설계 단계에서 응답자 식별코드 문항을 꼭 넣어 두세요. 올린 자료에서 개인정보로 보이는 열은 분석 전에 알려 드립니다.

📄③ 보고서

완료된 분석에 사업 개요를 붙이면 보고서가 만들어집니다. 필수로 채울 것은 사업명 하나뿐입니다.

구글 문서
표준 목차의 서술형 보고서. PDF·DOCX로 내보내 그대로 제출할 수 있어요.
구글 시트
지표·문항별 수치를 표로. 원표를 붙이거나 추가 계산할 때 씁니다.
구글 슬라이드
보고용 요약 장표. 사업 개요·주요 결과·시사점을 장표로 뽑아 줍니다.

알아두기 · 보고서 언어는 한국어 — 국내 보고용 · English — 수원국 공유용 (필수) 중에서 고릅니다.

Start

이제 시작해 볼까요?

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홈에서 세 단계 카드를 만납니다. 각 카드의 ‘새로 만들기’로 들어가면 됩니다. 만든 설계 · 분석 · 보고서는 로그인한 구글 계정에서 본인만 볼 수 있도록 보호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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